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55m 길이 소성로가 39개…‘세계 최대 양극재 공장’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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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양극재,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하루에 약 2000개 동시에 구워내연간 전기차 100만대 공급량 생산2공장선 국내 최초 ‘단입자’ 양산국내외 2030년 100만톤 생산 목표“저게 바로 양극재입니다. 주변이 뜨거우니 조심하세요.”지난 20일 방문한 전남 광양의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생산공장. 최욱 양극재생산부장이 무려 55ｍ나 되는 기다란 소성로 끝자락을 가리키며 말했다. 투명한 보호창 안쪽으로 검은색 가루 형태의 양극재가 케이크 상자 크기의 소성용기(도가니)에 담겨 컨베...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만든 배터리 공동연구센터가 25일 개관했다.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시대의 핵심인 2차전지 분야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20일 ‘인베스터 데이’(투자자의 날)에도 배터리를 자체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 팹리스 업체처럼 직접 양산하진 않지만 배터리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기술은 갖추겠다는 전략이다.현대차그룹과 서울대는 이날 관악캠퍼스에서 ‘현대차그룹-서울대학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올들어 상반기에만 총 325건, 329kg 상당의 마약류 밀수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관세청이 발표한 마약류 밀수 단속 동향을 보면 올해 상반기 국경 반입단계에서 329㎏ 상당의 마약 밀수가 적발됐다. 1년 전 보다 적발 건수는 줄었지만 중량은 39% 가량 증가해 마약 밀수 규모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kg 단위(1kg 이상)’ 대형 밀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적발 1건당 마약 중량은 1.01㎏으로 지난해 연간 적발 중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