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러시아 보복, 우크라이나 맞불…격화되는 크름반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크름대교 폭발 사건 이후 크름반도를 둘러싼 교전이 격화되고 있다. 러시아는 크름반도 인근 항구도시 오데사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으며 우크라이나는 크름반도 본토를 공격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 이틀 연속으로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우크라이나군 남부작전사령부는 이 공격으로 오데사 지역에서 최소 12명의 민간인이 부상했다고 밝혔다.세르히 브라추크 오데사 군정 대변인은 “지옥과 같은 밤이었다”며 “공습이...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40)가 거주하는 건물의 소유주가 그의 퇴거를 위해 법원에 명도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수원지법 민사7단독 김진만 판사는 20일 건물주 A씨가 박병화를 상대로 낸 ‘건물 인도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김 판사는 구체적인 기각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다.A씨 측은 지난해 11월 임대차 계약 당시 임차인 측이 박병화의 신상에 대해 아무런 고지도 없이 계약한 것 또한 사후 계약 해지의 사유가 될 수 있다는 화성시 법무팀의 조언...
“대통령이 간 현장만 수해 현장입니까”이모의 장례를 치르고 온 엄성용씨(51)는 19일 산산이 부서진 집 앞에 서서 분통을 터트렸다. 엄씨의 이모는 지난 15일 새벽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에 있는 주택에서 흙에 깔려 남편과 함께 사망했다. 도로 옆엔 아직도 부서진 집기와 옷가지가 철근과 함께 굴러다니고 있었지만, 이날 현장에 나온 공무원들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엄씨와 유족들은 쓰레기 더미에서 유품을 건지며 “오늘 비가 그쳐서 (현장에) 처음 올라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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